개혁3법 처리협상..3당총무 절충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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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은 27일 총무회담을 열어 개혁3법과 총리·행자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놓고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절충에 실패했다.
민주당 이상수,한나라당 정창화,자민련 이완구 총무는 이날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나 자금세탁방지법을 이번 회기내 처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반부패기본법과 인권위법,해임건의안의 30일 본회의 처리 순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한나라당은 인권위법과 반부패기본법 사이에 해임건의안을 넣어 처리하자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전날의 합의대로 2개 개혁법안을 먼저 의결하자고 맞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28일 국회 법사위를 열어 2개 법안을 심의한후 30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민주당 이상수,한나라당 정창화,자민련 이완구 총무는 이날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나 자금세탁방지법을 이번 회기내 처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반부패기본법과 인권위법,해임건의안의 30일 본회의 처리 순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한나라당은 인권위법과 반부패기본법 사이에 해임건의안을 넣어 처리하자고 주장한 반면 여당은 전날의 합의대로 2개 개혁법안을 먼저 의결하자고 맞섰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28일 국회 법사위를 열어 2개 법안을 심의한후 30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