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달러당 1백40엔대 중반선까지 엔화 약세를 용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IMF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무사가 지난 26일 IMF의 세계경제 전망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금융완화정책으로 엔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매우 합리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한편 하야미 마사루 일본은행 총재가 오는 5월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임설로 엔화 환율이 1백24엔선으로 올라갔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