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포장산업의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6회 국제 포장공정 및 포장기자재전이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미래,환경 그리고 좋은 포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7개국에서 2백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각종 포장재와 용기의 생산에서부터 인쇄 및 재활용까지 1,2차 가공단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품 설비를 선보인다.

산업 전반에 걸친 포장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최신 기자재도 소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특히 포장기계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각 산업별 제품의 생산초기 단계에서 완성품의 물류 직전 과정까지 공정기술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일본과 독일 미국 등 선진국 메이커의 제품과 기술을 비교,관람할 수 있으며 이들 업체의 최신 제품들도 확인할 수 있다.

2일에는 한국포장학회 주관으로 일본 전문강사를 초청,기술세미나가 마련되고 독일 크로네스(KRONES),일본 안리쓰(ANRITSU)사의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 홈페이지(www.packagingweek.org)를 통해 온라인상으로 박람회를 관람하고 업체와의 구매상담도 가능하다.

(02)785-4771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