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정보화 지원을 받을 산업단지로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구미 등 5개 지역의 11개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산업단지는 △서울 구로의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부산의 녹산국가산업단지와 사상공단 △인천의 남동국가산업단지 △광주의 외국인전용공단과 소촌.본촌.송암.평동 지방산업단지 △경북의 구미국가산업단지 등이다.

산자부는 디지털화 추진 대상으로 선정된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촉진을 위해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부터 정보화 네트워크 연결, 사이버 경영 및 기술컨설팅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해당 산업단지는 정보화 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의 60∼70%(연간 6억원 안팎)를 지원받는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