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그린채널' 설립 추진 .. 9월경 위성방송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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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일본처럼 ''그린채널''이 생긴다.
이 채널은 주중에는 농민과 농산물 소비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경마정보를 안내하는 위성방송으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한갑수 농림부장관은 총 2백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방송을 목표로 연내에 설립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를 위해 관련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위성방송 채널신청서를 문화관광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 채널이 농민과 경마참여자들을 위한 채널인 만큼 농협과 마사회 농업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방송사 설립을 위해 시설비 1백40억원,운영비 90억원 등 2백3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농협과 마사회 등이 적정지분으로 나눠 출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채널이 설립되면 농민들은 각종 농사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싼 가격으로 농작물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이 채널은 주중에는 농민과 농산물 소비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경마정보를 안내하는 위성방송으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한갑수 농림부장관은 총 2백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방송을 목표로 연내에 설립준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를 위해 관련사업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오는 9월말까지 위성방송 채널신청서를 문화관광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 채널이 농민과 경마참여자들을 위한 채널인 만큼 농협과 마사회 농업단체 등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림부는 "방송사 설립을 위해 시설비 1백40억원,운영비 90억원 등 2백3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농협과 마사회 등이 적정지분으로 나눠 출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채널이 설립되면 농민들은 각종 농사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싼 가격으로 농작물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