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5월랠리' 예감] '증시 1월과 5월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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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랠리''가 나타난다면 지난''1월랠리''와 어떻게 다를까.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난 ''1월 랠리''의 유동성 장세가 재현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5월에 전개될 랠리는 지난 1월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에 비해 상승 강도는 약하겠지만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져 대세 상승을 위한 기초 다지기를 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낙폭과대와 경기바닥=지난 1월 주가가 단기간내 뛰어오른 것은 순전히 낙폭이 과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저가 메리트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내외 금리 인하가 이어지다 보니 유동성이 일시에 증시로 몰리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5월장은 다르다.
그동안 바닥이 높아져 낙폭과대에 대한 메리트는 어느 정도 사라졌다.
대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월 랠리가 반짝장세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다.
◇환율불안과 금리상승=지난 1월 랠리는 환율 불안으로 무너졌다.
환율이 뜀박질하면서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실패로 끝났다.
반면 지금은 다르다.
비록 환율상승 위험은 남아 있지만 지난 1월과 같은 급등세는 없을 전망이다.
금리도 지난 1월과는 다른 상황이다.
지난 1월 금리는 하락 행진을 지속했었다.
하지만 지금 금리는 투신사 MMF 환매사태 등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인 만큼 랠리는 지난 1월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매수와 개인의 가세=지난 1월 랠리는 외국인에 의한 ''외끌이 장세''였다.
외국인이 2조7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과 기관은 ''팔자''로 맞섰다.
그러나 지난 2월 외국인의 매수세가 한풀 꺾였던데 비해 5월에는 순매수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는 점이 다르다.여기에 개인의 매수동참기미도 엿보이고 있어 5월랠리는 지난 1월과는 사뭇 다른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난 ''1월 랠리''의 유동성 장세가 재현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5월에 전개될 랠리는 지난 1월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에 비해 상승 강도는 약하겠지만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져 대세 상승을 위한 기초 다지기를 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낙폭과대와 경기바닥=지난 1월 주가가 단기간내 뛰어오른 것은 순전히 낙폭이 과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저가 메리트가 발생한 상황에서 국내외 금리 인하가 이어지다 보니 유동성이 일시에 증시로 몰리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5월장은 다르다.
그동안 바닥이 높아져 낙폭과대에 대한 메리트는 어느 정도 사라졌다.
대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5월 랠리가 반짝장세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다.
◇환율불안과 금리상승=지난 1월 랠리는 환율 불안으로 무너졌다.
환율이 뜀박질하면서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실패로 끝났다.
반면 지금은 다르다.
비록 환율상승 위험은 남아 있지만 지난 1월과 같은 급등세는 없을 전망이다.
금리도 지난 1월과는 다른 상황이다.
지난 1월 금리는 하락 행진을 지속했었다.
하지만 지금 금리는 투신사 MMF 환매사태 등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가 높다는 것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인 만큼 랠리는 지난 1월보다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매수와 개인의 가세=지난 1월 랠리는 외국인에 의한 ''외끌이 장세''였다.
외국인이 2조7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과 기관은 ''팔자''로 맞섰다.
그러나 지난 2월 외국인의 매수세가 한풀 꺾였던데 비해 5월에는 순매수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는 점이 다르다.여기에 개인의 매수동참기미도 엿보이고 있어 5월랠리는 지난 1월과는 사뭇 다른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