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오전에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동안 매매가 정지되기도 했다.

30일 선물시장에서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지난 27일보다 2.75포인트(3.95%) 오른 72.40에 마감됐다.

장초반부터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선물가격이 급등했다.

오전 10시50분부터 5분동안 사이드카가 걸린 후에도 계속 오름세를 보였다.

사이드카가 걸린 것은 올들어 10번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천7백58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여 선물강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8백89계약의 매도우위를,증권사는 29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5로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낮은 백워데이션 상태로 끝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