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대반도체社 투자액 10%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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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치 도시바 등 일본 5대 반도체및 전자업체들의 올해 자본투자액이 1조7천7백억엔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0.4% 줄어들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다치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후지쯔 NEC 등 5개 회사는 올해 반도체 부문 시설투자를 지난해보다 27.9% 감소한 6천9백40억엔으로 계획했다.
이는 일본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컴퓨터 시장이 지난연말 재고누적의 영향으로 침체된데다 메모리및 비메모리 반도체 등의 시장도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도시바의 경우 상황을 보아가며 자본투자를 조절하겠다고 밝혀 5월이후 반도체 관련 투자를 더욱 줄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히다치와 NEC 등은 차세대 휴대폰과 저장장치에 대한 투자는 공격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히다치 도시바 미쓰비시전기 후지쯔 NEC 등 5개 회사는 올해 반도체 부문 시설투자를 지난해보다 27.9% 감소한 6천9백40억엔으로 계획했다.
이는 일본의 최대 수요처인 미국 컴퓨터 시장이 지난연말 재고누적의 영향으로 침체된데다 메모리및 비메모리 반도체 등의 시장도 약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도시바의 경우 상황을 보아가며 자본투자를 조절하겠다고 밝혀 5월이후 반도체 관련 투자를 더욱 줄일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히다치와 NEC 등은 차세대 휴대폰과 저장장치에 대한 투자는 공격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