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5.01 00:00
수정2001.05.01 00:00
김동인(45)계림요업 사원은 20여년간 생산현장에서 근무하면서 근로자들간에 일체감 소속감을 키우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사측에 ''노사한마음''대회를 건의하는등 노사협력에 일익을 담당했다.
1997년 회사가 경영위기에 직면하자 자발적인 임금동결 결의 및 직장사랑운동 등을 펼쳤다.
무의탁노인과소년소녀 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