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와 현대정유는 1일 0시부터 등유와 경유값을 ℓ당 20원씩 내리고 휘발유값을 동결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칼텍스정유와 에쓰오일을 포함한 4대 정유사 모두 5월에 휘발유값은 현행 가격을 유지하고 등유와 경유값만 내린다.

SK 현대의 직영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값은 ℓ당 최고 1천3백31원이며 경유값은 ℓ당 6백97원에서 6백79원으로 조정됐다.

실내등유도 ℓ당 6백30원(현대 6백23원)에서 6백10원(6백3원)으로 내렸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