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편의성이 '키워드' .. 프랜차이즈 브랜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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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모양의 샌드위치로 유명한 "서브웨이(Subway)"가 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자본 창업관련 권위지로 알려져 있는 "앙트레프러너(www.entrepreneur.com)"가 최근 발표한 "프랜차이즈 500"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MBE(사무지원 편의점), 맥도날드(햄버거)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500"은 현재 4만3천여개로 추정되는 프랜차이즈 본사중에서 재정상태, 본사와 가맹점간 협력관계,고객들의 평판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1위에 선정된 서브웨이는 지난 65년 첫번째 점포를 연 후 2000년 말 현재 전세계 76개국에서 1만4천5백31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은 36억달러다.
이 회사는 지난 80년대 이후 불어닥친 감원 선풍으로 대기업을 떠난 고학력자들이 외식업중에서 메뉴수가 적고 조리하기 쉬운 샌드위치를 선택한 것이 성공 배경으로 풀이된다.
10위권에 든 업체중 눈길을 끄는 업체는 4위의 지피 루브(엔진오일 교환)와 7위에 선정된 소닉(드라이브인 레스토랑)이다.
두 회사 모두 시간에 쪼들리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공략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피 루브는 속성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는 점포를 1천6백60개 소유하고 있고 소닉은 자동차를 탄 채로 패스트푸드를 사는 드라이브인 레스토랑 2천1백54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편 및 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MBE가 2위로 올라섰고 청소대행 업체인 쟈니킹도 10위에 랭크됐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소자본 창업관련 권위지로 알려져 있는 "앙트레프러너(www.entrepreneur.com)"가 최근 발표한 "프랜차이즈 500"에 따르면 서브웨이는 MBE(사무지원 편의점), 맥도날드(햄버거)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500"은 현재 4만3천여개로 추정되는 프랜차이즈 본사중에서 재정상태, 본사와 가맹점간 협력관계,고객들의 평판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1위에 선정된 서브웨이는 지난 65년 첫번째 점포를 연 후 2000년 말 현재 전세계 76개국에서 1만4천5백31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은 36억달러다.
이 회사는 지난 80년대 이후 불어닥친 감원 선풍으로 대기업을 떠난 고학력자들이 외식업중에서 메뉴수가 적고 조리하기 쉬운 샌드위치를 선택한 것이 성공 배경으로 풀이된다.
10위권에 든 업체중 눈길을 끄는 업체는 4위의 지피 루브(엔진오일 교환)와 7위에 선정된 소닉(드라이브인 레스토랑)이다.
두 회사 모두 시간에 쪼들리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공략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피 루브는 속성으로 엔진오일을 교환해 주는 점포를 1천6백60개 소유하고 있고 소닉은 자동차를 탄 채로 패스트푸드를 사는 드라이브인 레스토랑 2천1백54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우편 및 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MBE가 2위로 올라섰고 청소대행 업체인 쟈니킹도 10위에 랭크됐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