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연봉 하버드 '이름값' .. 10만달러 육박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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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경영학석사(MBA) 학위 소지자들의 첫 연봉이 10만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0일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1천6백명의 기업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첫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MBA 소지자는 평균 9만9천2백47달러의 연봉을 받아 세계 경영대학원 가운데 최고액을 챙겼다.
상여금도 평균 1만9천6백90달러에 달해 연봉과 합칠 경우 이들 졸업생은 졸업 첫해에만 약 12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번째로 고액연봉을 받은 MBA를 배출한 학교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으로 졸업생들은 지난해 평균 약 9만8천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3위는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로 평균 초년 연봉이 약 9만5천달러,스위스의 IMD는 9만3천달러에 달했다.
다음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펜실베이니아 노스웨스턴 다트머스 앵세아(프랑스)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이들 졸업생은 평균 9만~9만2천달러의 연봉과 2만달러 안팎의 상여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미국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경영대학원은 다트머스대학의 턱(Tuck) 스쿨이었다.
반면 펜실베이니아(와튼 스쿨) MIT 등 유명 경영대학원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카네기 멜론이 종합점수 2위를 차지했으며 예일과 미시간주립대,노스웨스턴(켈로그 스쿨) 퍼듀 시카고 등의 경영대학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 담당자들은 각 대학 졸업생에 대한 평가,신경제 시대에 적합한 교과과정 유무,졸업생의 리더십 발휘 정도와 전략적 사고능력 등 모두 2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명대학중 하위로 밀린 학교는 펜실베이니아(18위) 컬럼비아(34위) MIT(38위) 등이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월스트리트저널은 30일 해리스 인터랙티브와 함께 1천6백명의 기업 채용담당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첫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MBA 소지자는 평균 9만9천2백47달러의 연봉을 받아 세계 경영대학원 가운데 최고액을 챙겼다.
상여금도 평균 1만9천6백90달러에 달해 연봉과 합칠 경우 이들 졸업생은 졸업 첫해에만 약 12만달러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번째로 고액연봉을 받은 MBA를 배출한 학교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으로 졸업생들은 지난해 평균 약 9만8천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3위는 영국의 런던 비즈니스 스쿨로 평균 초년 연봉이 약 9만5천달러,스위스의 IMD는 9만3천달러에 달했다.
다음으로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펜실베이니아 노스웨스턴 다트머스 앵세아(프랑스)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이들 졸업생은 평균 9만~9만2천달러의 연봉과 2만달러 안팎의 상여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미국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경영대학원은 다트머스대학의 턱(Tuck) 스쿨이었다.
반면 펜실베이니아(와튼 스쿨) MIT 등 유명 경영대학원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
카네기 멜론이 종합점수 2위를 차지했으며 예일과 미시간주립대,노스웨스턴(켈로그 스쿨) 퍼듀 시카고 등의 경영대학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 담당자들은 각 대학 졸업생에 대한 평가,신경제 시대에 적합한 교과과정 유무,졸업생의 리더십 발휘 정도와 전략적 사고능력 등 모두 2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명대학중 하위로 밀린 학교는 펜실베이니아(18위) 컬럼비아(34위) MIT(38위) 등이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