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신갈∼안산간 고속도로 23.2㎞ 전 구간이 3일 0시를 기해 완전개통된다고 1일 발표했다.

신갈∼동수원간은 6차선에서 8차선으로,동수원∼안산간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어졌다.

이에 따라 이 구간의 운행시간이 종전보다 최대 30분 가량 단축되면서 연간 1천5백억원 규모의 물류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완공된 이 고속도로에는 총 3천7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