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국내 복귀 '초읽기' .. 다시 주니치 2군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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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한국으로 오나''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동중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31)의 국내 프로야구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종범은 지난달 30일 구단으로부터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번 시즌 들어 두번째.
이종범은 개막초 2군으로 떨어졌다가 지난달 24일 1군으로 복귀했었다.
하지만 복귀 후 10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이번에 다시 2군행 짐을 싸게 된 것이다.
이종범은 앞으로 10일간 1군에 복귀하지 못한다.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올 시즌 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종범은 사실상 올 시즌을 체념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 복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모구단이었던 해태를 비롯해 LG 삼성 현대 등 국내 구단들이 이종범에 대한 구애의 손길을 뻗치고 있어 국내 복귀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종범이 난조를 보이는 것은 구단 내 차별과 들쭉날쭉한 기용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때문이다.
국내에 복귀할 경우 옛날과 같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게 국내 구단들의 분석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동중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31)의 국내 프로야구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종범은 지난달 30일 구단으로부터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번 시즌 들어 두번째.
이종범은 개막초 2군으로 떨어졌다가 지난달 24일 1군으로 복귀했었다.
하지만 복귀 후 10타수 1안타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다가 이번에 다시 2군행 짐을 싸게 된 것이다.
이종범은 앞으로 10일간 1군에 복귀하지 못한다.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올 시즌 내에 복귀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종범은 사실상 올 시즌을 체념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내 복귀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모구단이었던 해태를 비롯해 LG 삼성 현대 등 국내 구단들이 이종범에 대한 구애의 손길을 뻗치고 있어 국내 복귀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종범이 난조를 보이는 것은 구단 내 차별과 들쭉날쭉한 기용으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때문이다.
국내에 복귀할 경우 옛날과 같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게 국내 구단들의 분석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