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첫째 이유 '좋은 직장 구하려고'"..새내기 485명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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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가장 큰 이유는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다수 신입생들은 대학 및 학과를 본인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인재연구원이 올해 신입생 4백85명(남학생 2백2명, 여학생 2백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1학년도 대학 신입생 의식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대학에 진학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조사 대상 학생중 53.8%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라고 응답해 대다수 학생이 현실적인 이유로 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문 및 진리 탐구를 위해서라고 대답한 학생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남들이 가니까(7%)'' ''부모님 강요 때문에(2.4%)'' ''배우자 선택시 유리하기 때문에(1.85%)''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과 학과를 결정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72%의 학생이 본인이라고 응답, 자기 주관이 분명한 신세대 대학생들의 최근 경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다음은 부모(13%) 선배나 친구(8.6%) 학교선생님(3.3%) 사설기관(학원)(2.68%) 순으로 조사됐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또 대다수 신입생들은 대학 및 학과를 본인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인재연구원이 올해 신입생 4백85명(남학생 2백2명, 여학생 2백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1학년도 대학 신입생 의식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대학에 진학한 목적을 묻는 질문에 조사 대상 학생중 53.8%가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라고 응답해 대다수 학생이 현실적인 이유로 대학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학문 및 진리 탐구를 위해서라고 대답한 학생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남들이 가니까(7%)'' ''부모님 강요 때문에(2.4%)'' ''배우자 선택시 유리하기 때문에(1.85%)''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과 학과를 결정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72%의 학생이 본인이라고 응답, 자기 주관이 분명한 신세대 대학생들의 최근 경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다음은 부모(13%) 선배나 친구(8.6%) 학교선생님(3.3%) 사설기관(학원)(2.68%) 순으로 조사됐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