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광역시가 건설하는 임대주택에 대해서도 정부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오장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2일 오후 서울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주택공사만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을 서울시와 광역시가 토지만 확보하면 건설할 수 있도록 전체 사업비의 30% 범위내에서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부산 인천 광주 대구 대전 울산광역시에서 임대주택 건설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