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SD램 현물가격이 전날까지 열하루 내리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멈췄다.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30일 대만 및 홍콩지역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는 개당 3.75~4.15달러와 3.70∼4.10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128메가 SD램 PC133 및 PC100가격은 지난달 7일 각각 3.80달러와 3.78달러가 사상 최저치 였다.

64메가(8×8)SD램 PC133은 1.90∼2.20달러로 안정세를 보였고 PC100 역시 1.90∼2.15달러로 보합을 나타냈다. 256메가 SD램 값도 전 품목에 걸쳐 가격변동 없었다.

북미지역에서는 전날 닷새만에 큰 폭 하락을 보인 후 이날 보합을 보였지만 128메가 PC133이 PC100보다 큰 폭으로 하락해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전자부품 B2B 네트워크 NECX에 따르면 북미지역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개당 4.00~4.20달러와 4.05~4.25달러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64메가(8×8)SD램 PC100 및 PC133은 2.25~2.30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