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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지수 580대 약보합…주말 관망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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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지수가 주말을 앞둔 관망세가 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목요일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실업 우려로 3% 이상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가 내림세를 나타냈으나 국내 증시가 전날 선조정을 받은 데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만만치 않아 낙폭은 크지 않다.

    향후 시장전망이 엇갈리고 있으며 미국의 4월 실업률 발표와 뉴욕증시 반응을 지켜보자며 투자자들이 한발 물러나 적극적인 매매는 자제하고 있다.

    4일 종합지수는 낮 12시 현재 전날보다 2.33포인트, 0.40% 내린 582.07을, 코스닥지수는 79.22로 0.77포인트, 0.96%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지수선물 6월물은 0.85포인트, 1.15% 낮은 73.05에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선물 6월물은 93.05에 머물러 1.55포인트, 1.63% 하락했다.

    같은 시각 나스닥선물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일본 증시는 휴장했다.

    지수선물시장이 이틀째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452억원 유입, 추가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168억원 출회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전날 조정을 거친 종목이 재차 강세를 보이면서 운수장비업종이 강세이고, 비금속광물, 건설, 종금, 운수창고업 등도 오름세다.

    외국인 매도를 받은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등 ''빅3'' 종목이 하락하면서 전기전자, 통신업종은 내림폭이 크다.

    개인이 34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은 기관이 223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외국인은 뉴욕증시와 연동된 매매패턴을 보이며 엿새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순매도 금액은 260억원으로 크지 않다.

    상한가 7개 포함 343종목이 올랐고, 410종목이 내렸다.

    신한증권 강보성 연구원은 "580선에 들어서면서 매물부담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신규자금 유입이 지지부진하고, 거래량 정체, 외국인 순매도 전환 등이 합세해 이틀째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금요일 미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팽배해 있어 오후에도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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