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大使부인 파문진화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독일의 한 잡지에 자신의 도발적인 사진을 실어 구설수에 휘말렸던 독일 주재 스위스 대사의 부인 숀 필딩(32)이 파문 진화에 나섰다.
1994년도 미국의 ''미스 텍사스'' 출신인 필딩은 5일 스위스 외무부에 보낸 사과 편지에서 "독일잡지 ''막스''에 실린 사진으로 물의를 빚어 미안하다"면서 "외무부나 스위스에 해를 끼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자숙의 의미로 오는 11일의 대사관 개관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으며 앞으로 언론과 인터뷰할 때는 반드시 스위스 외무부의 사전 허가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필딩은 막스지와의 사진촬영에서 △어깨끈이 없는 야회복 차림으로 대사관 층계에서 말을 탄 모습 △스위스 국기를 배경으로 대사관 지붕에서 붉은 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 △깊이 파인 가슴 위로 달러 모양의 문신을 한 모습 등 갖가지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1994년도 미국의 ''미스 텍사스'' 출신인 필딩은 5일 스위스 외무부에 보낸 사과 편지에서 "독일잡지 ''막스''에 실린 사진으로 물의를 빚어 미안하다"면서 "외무부나 스위스에 해를 끼칠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이와 함께 자숙의 의미로 오는 11일의 대사관 개관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으며 앞으로 언론과 인터뷰할 때는 반드시 스위스 외무부의 사전 허가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필딩은 막스지와의 사진촬영에서 △어깨끈이 없는 야회복 차림으로 대사관 층계에서 말을 탄 모습 △스위스 국기를 배경으로 대사관 지붕에서 붉은 색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 △깊이 파인 가슴 위로 달러 모양의 문신을 한 모습 등 갖가지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