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권주자 3인방 "3김 끌어안기"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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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6일 민주당 이인제 김근태 최고위원 및 노무현 고문 등 대권주자 3인방의 "3김 끌어안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권철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1세기초 나라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려는 사람들이 3김 세력을 등에 엎고 표로 연결시키려 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JP를 향해 이 최고위원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산역사"라고 치하했고,김 위원은 "정권교체에 성공했는데 이제는 정국을 안정시켜달라"고 주문했으며,노무현 고문도 "일부 정책의 실패에도 불구 3김은 역사의 큰 족적을 남겼다"고 치하했다"며 "이들 3인이 "3김 변호"에 혈안이 된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권 대변인은 특히 "이 위원은 지난 대선에서 세대교체를 주장한 사람이고,김 위원은 개혁주의자가 아닌가"라고 반문한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굴신을 하더라도 "표"가 된다면 무조건 엎드리려는 발상"이라며 꼬집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권철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1세기초 나라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려는 사람들이 3김 세력을 등에 엎고 표로 연결시키려 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JP를 향해 이 최고위원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산역사"라고 치하했고,김 위원은 "정권교체에 성공했는데 이제는 정국을 안정시켜달라"고 주문했으며,노무현 고문도 "일부 정책의 실패에도 불구 3김은 역사의 큰 족적을 남겼다"고 치하했다"며 "이들 3인이 "3김 변호"에 혈안이 된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권 대변인은 특히 "이 위원은 지난 대선에서 세대교체를 주장한 사람이고,김 위원은 개혁주의자가 아닌가"라고 반문한뒤 "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굴신을 하더라도 "표"가 된다면 무조건 엎드리려는 발상"이라며 꼬집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