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인터넷 주도 강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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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82선을 훌쩍 뛰어 넘으며 5월 둘째주를 열었다.
7일 코스닥시장은 지난주 말 나스닥을 비롯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실업률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탔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포인트 가량 높은 82.15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21분 현재 82.36으로 1.88포인트, 2.34% 상승했다. 코스닥선물 6월물은 0.20포인트, 0.21% 상승한 94.80에 거래됐다.
개인이 지난주 반등을 주도한 여세를 몰아 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억원과 8억원 매도우위로 맞섰다.
새롬기술,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가 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가 강보합권에 머물며 오름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에스엠과 대영에이브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엔터테인먼트주 초강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7일 코스닥시장은 지난주 말 나스닥을 비롯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실업률 악화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탔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불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2포인트 가량 높은 82.15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21분 현재 82.36으로 1.88포인트, 2.34% 상승했다. 코스닥선물 6월물은 0.20포인트, 0.21% 상승한 94.80에 거래됐다.
개인이 지난주 반등을 주도한 여세를 몰아 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억원과 8억원 매도우위로 맞섰다.
새롬기술,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가 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등 대형통신주가 강보합권에 머물며 오름세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에스엠과 대영에이브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엔터테인먼트주 초강세가 이틀째 이어졌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