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 전문 생산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서부 산업단지 내에 고객지원 중앙물류센터를 건설키로 하고 7일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1백50억원이 투입되는 이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6천5백평,건축면적 3천3백평의 지상 1층 철골조 건물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 물류센터가 올해 말 완공되면 굴삭기 부품을 미국 브라질 스웨덴 프랑스 호주 등 전세계에 퍼져 있는 거점에 훨씬 원활하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광주 대전 안동 서산 등 국내 지역거점 및 51개 지역대리점으로도 보다 편리하게 부품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