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노인상품 '실버마켓 급속 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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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실버 마켓이 빠른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실버(노인)를 위한 금융 및 여행 상품과 실버타운 등 이른바 ''실버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인구중 65세 이상이 7.1%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이 정해 놓은 고령화사회 기준(7%)을 넘어선 것이다.
정보통신제품의 10대처럼 노인도 소비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하는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노인들의 최대 관심이 노후대책이라는 점에 착안해 실버전용 연금과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목돈을 낸 다음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파워즉시 연금보험'' 상품을 실버상품으로 선보였다.
출시후 두달여만에 계약고가 76억원이나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노후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보장한다는 실버타운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기흥읍에 분양 중인 실버타운 ''노블카운티'' 72평형은 임대보증금이 7억8천만원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5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노인을 위한 고가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노인들을 타깃으로 알래스카의 풍경을 즐기는 크루즈상품을 내놓아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
실버(노인)를 위한 금융 및 여행 상품과 실버타운 등 이른바 ''실버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 인구중 65세 이상이 7.1%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이 정해 놓은 고령화사회 기준(7%)을 넘어선 것이다.
정보통신제품의 10대처럼 노인도 소비 주체로서 큰 역할을 하는 사회가 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은 노인들의 최대 관심이 노후대책이라는 점에 착안해 실버전용 연금과 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목돈을 낸 다음달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파워즉시 연금보험'' 상품을 실버상품으로 선보였다.
출시후 두달여만에 계약고가 76억원이나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노후의 편안한 주거생활을 보장한다는 실버타운도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 기흥읍에 분양 중인 실버타운 ''노블카운티'' 72평형은 임대보증금이 7억8천만원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5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행사들은 노인을 위한 고가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노인들을 타깃으로 알래스카의 풍경을 즐기는 크루즈상품을 내놓아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