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 공기업 부정부패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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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가 7일 국회산자위 소속 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산자부 산하 한국기술공업과 대한석탄공사 임직원이 각각 62억6천여만원과 14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관련자 8명에 대해 파면 및 해임 등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한국전력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 원전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상자 2백57명 가운데 88명(34%)을 자치단체 공무원과 한전직원으로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인쇄비와 컴퓨터 구입비를 과대계상하거나 식비를 실제보다 높게 결제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1억원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받아낸뒤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확인됐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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