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캐피탈은 일본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LG 올재팬 카드''를 오는 15일부터 발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일본 JCB카드와 제휴를 맺고 발급하게 되는 이 카드를 이용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을 자주 찾아야 하는 비즈니스맨,유학생, 친인척 방문자 등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LG캐피탈은 설명했다.

이 카드는 우선 국내에서 일본 항공노선 항공료 15∼2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여행상품에 대해선 3∼6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또 특급호텔 30∼6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본에서 JCB카드 가맹점 이용시 신용판매 이용 금액의 0.5%를 매달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 상담원을 통한 항공.호텔.렌터카.쇼핑.골프장 등 정보안내 및 예약 대행, 유명온천 및 주요도시 호텔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