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벤처, 화재 진화상품 속속 선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지역 벤처기업들이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본격적인 국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자동화재탐지장치 전문제작업체인 이엔씨테크놀로지(대표 정병홍)는 화재시 생기는 열과 연기를 빨아들여 즉시 화재를 탐지할 수 있는 공기흡입형 탐지장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나 불이 화재탐지기까지 도달해야 경보가 울리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회사측은 특히 발전소와 송전소,전화국,무선통신국,정유공장과 화학공장 등 화재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지역에 이 장비를 설치하면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소형카메라가 설치돼 엔진실에서 화재현장을 통제할수 있는 영상표시 자동화재탐지장치,화재 감지선을 이용한 화재 자동탐지장치 등도 내달에 출시,국내와 중국,일본 등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나라시스템즈(대표 서종원)는 지난해 개발한 스프레이식 소화기가 국내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자 올해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파워펀치119"는 모기약을 뿌리듯 버튼만 누르면 된다.
어린이 주부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캔맥주 크기로 무게가 3백g에 불과하지만 소화력은 1kg짜리 분말 소화기의 3배나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5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 공략에도 나서 최근 일본 ROI사로부터 10만개를 주문받았다.
이 회사는 중국 필리핀 남미 지역에도 본격 진출,연간 20만개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종원 대표는 "파워펀치는 안전핀이 없고 소형으로 만들어져 사용하기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며 올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자동화재탐지장치 전문제작업체인 이엔씨테크놀로지(대표 정병홍)는 화재시 생기는 열과 연기를 빨아들여 즉시 화재를 탐지할 수 있는 공기흡입형 탐지장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나 불이 화재탐지기까지 도달해야 경보가 울리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회사측은 특히 발전소와 송전소,전화국,무선통신국,정유공장과 화학공장 등 화재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지역에 이 장비를 설치하면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소형카메라가 설치돼 엔진실에서 화재현장을 통제할수 있는 영상표시 자동화재탐지장치,화재 감지선을 이용한 화재 자동탐지장치 등도 내달에 출시,국내와 중국,일본 등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나라시스템즈(대표 서종원)는 지난해 개발한 스프레이식 소화기가 국내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자 올해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가 개발한 "파워펀치119"는 모기약을 뿌리듯 버튼만 누르면 된다.
어린이 주부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캔맥주 크기로 무게가 3백g에 불과하지만 소화력은 1kg짜리 분말 소화기의 3배나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에서 5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 공략에도 나서 최근 일본 ROI사로부터 10만개를 주문받았다.
이 회사는 중국 필리핀 남미 지역에도 본격 진출,연간 20만개 이상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종원 대표는 "파워펀치는 안전핀이 없고 소형으로 만들어져 사용하기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며 올해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