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 사흘째 내려, WTI 27.3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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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공급 증가 가능성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38센트 낮은 27.3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7.88달러로 33센트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일부 석유장관이 다음달 총회에서 생산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데 이어 이날 사우디 석유장관은 올 여름 원유수요가 증가한다면 하반기 생산을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38센트 낮은 27.3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7.88달러로 33센트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일부 석유장관이 다음달 총회에서 생산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데 이어 이날 사우디 석유장관은 올 여름 원유수요가 증가한다면 하반기 생산을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