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붙이는 피임약 나온다..美社 FDA 승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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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피임약을 몸에 붙일 수도 있게 된다.
미국 존슨&존슨의 자회사인 오소 맥닐 제약회사는 피부에 붙이는 피임패치를 개발,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의학협회지가 최신호에서 소개했다.
''오소 이브라''란 이름의 이 피임약은 패치 속에 미리 주입된 여성(에스트로겐) 및 황체(프로게스틴) 호르몬이 피부를 통해 들어가 여성의 배란을 막게 된다.
성냥갑 크기의 이 패치는 월경기간인 1주일을 뺀 나머지 3주동안 매주 한개씩 아랫배나 엉덩이에 붙이면 된다.
임상실험 결과 피임효과는 알약과 비슷했으며 일부 피부과민 증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작용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미국 존슨&존슨의 자회사인 오소 맥닐 제약회사는 피부에 붙이는 피임패치를 개발,미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미국의학협회지가 최신호에서 소개했다.
''오소 이브라''란 이름의 이 피임약은 패치 속에 미리 주입된 여성(에스트로겐) 및 황체(프로게스틴) 호르몬이 피부를 통해 들어가 여성의 배란을 막게 된다.
성냥갑 크기의 이 패치는 월경기간인 1주일을 뺀 나머지 3주동안 매주 한개씩 아랫배나 엉덩이에 붙이면 된다.
임상실험 결과 피임효과는 알약과 비슷했으며 일부 피부과민 증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작용도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