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VS 한대화' 올드스타 투타대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 프로야구가 배출한 불세출의 스타 선동열(38)과 한대화(41)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6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친다.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과 한대화 동국대 감독은 오는 7월16일 잠실구장에서 200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야제로 열리는 ''올드스타 올스타전''에 앞서 투·타 대결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선동열이 10개의 공을 던지고 그 중 한개라도 한대화가 홈런을 치면 한대화의 승리로 돌아간다.
그러나 10개의 공은 모두 직구여야 되고 스피드가 1백30㎞를 넘어서도 안된다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두 사람은 지면 즉석에서 1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낸다는 데 합의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과 한대화 동국대 감독은 오는 7월16일 잠실구장에서 200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전야제로 열리는 ''올드스타 올스타전''에 앞서 투·타 대결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선동열이 10개의 공을 던지고 그 중 한개라도 한대화가 홈런을 치면 한대화의 승리로 돌아간다.
그러나 10개의 공은 모두 직구여야 되고 스피드가 1백30㎞를 넘어서도 안된다는 단서조항이 붙었다.
두 사람은 지면 즉석에서 1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낸다는 데 합의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