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모터코리아(대표 박종묵·www.ismotor.com)는 첨단 전기 모터를 장착한 전기자전거 ''이지바이크(eZ Bike)''를 개발,판매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지바이크는 전기 모터의 정류자를 흑연 대신 마그넷으로 대체해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했다.

첨단 제어장치를 달아 감속 장치 없이도 저속에서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시간당 최고 24㎞로 달릴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32㎞까지 주행할 수 있다.

주행시 페달을 밟아줄 경우 45㎞ 이상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대당 50만∼60만원 선이다.

박종묵 대표는 "소음 공해가 없고 하루 전기 사용료가 1백원 이하여서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02) 6300-4700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