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주영 회장, 만해 평화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3월 타계한 정주영 전 현대 명예회장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총재 서정대·조계종 총무원장)가 제정한 제5회 만해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9일 선정됐다.
이수성 만해상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은 이날 "고인은 현대그룹의 창업자로서 한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금강산 관광사업과 두 차례에 걸친 소떼 방북을 통해 남북화해의 물꼬를 튼 우리 현대사의 거목이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현대의 대북사업은 남북의 화해·협력분위기를 견인해내 남북한 적대관계를 완화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만해실천상에는 백낙청 서울대 교수,시문학상에는 이형기 동국대 명예교수,학술상에는 정영호 한국교원대 명예교수,포교상에는 정우 스님(서울 구룡사 주지)이 선정됐다.
이수성 만해상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은 이날 "고인은 현대그룹의 창업자로서 한국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금강산 관광사업과 두 차례에 걸친 소떼 방북을 통해 남북화해의 물꼬를 튼 우리 현대사의 거목이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히 현대의 대북사업은 남북의 화해·협력분위기를 견인해내 남북한 적대관계를 완화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만해실천상에는 백낙청 서울대 교수,시문학상에는 이형기 동국대 명예교수,학술상에는 정영호 한국교원대 명예교수,포교상에는 정우 스님(서울 구룡사 주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