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최근 지방 상수도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 전국 상수도 시설 용량(하루 2천6백59만t) 중 52%인 광역상수도 공급비율을 2005년까지 57%, 2011년까지 65%로 높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충남 공주시 옥룡정수장의 취수원을 2003년까지 대청댐으로 바꾸고, 경북 영천시 화북정수장과 충북 영동군 영동정수장 등도 2011년까지 취수원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