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값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10일 농협에 따르면 돼지고기 값은 5백g당 4천1백원(소매가기준)을 기록해 지난주 같은 때보다 80원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지난 3일 4천20원을 시작으로 7일 4천40원,8일 4천1백원에 이를 때까지 가격이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이는 구제역 파동으로 사육농가가 줄어든 가운데 행락철이 되면서 삼겹살 소비가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