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텔정보통신(대표 김상돈)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를 일시 저장하는 웹캐시 서버인 "아이캐시 400,800,1500 모델"과 "티씨디렉터(TCDirector)"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조달청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놓고도 납품실적이 없어 정부 납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도울 목적으로 96년부터 우수제품제도를 실시,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캐시는 인터넷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용선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전용선 비용을 30%~50%가량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티씨디렉터"는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캐시서버로 분산처리해주는 장비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