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강세, 외인 공격매수로 PR매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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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로 73대로 올라섰다.
선물가격 상승으로 베이시스 콘탱고가 빈발,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한 가운데 오히려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만기 몇시간을 앞둔 가운데 75콜옵션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72콜은 상승세를 유지해 72콜이 실현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시장에서는 전날 조정폭이 다소 컸다는 안도감 속에서 외국인 매수에 따라가며 매수차익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종합지수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58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가 보합이고 SK텔레콤이 약세긴 하지만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이 상승하며 상승종목이 510개로 늘었다.
한빛증권 관계자는 "어제 조정받으며 많이들 털었고 보유비용을 감안할 경우 베이시스 0에다 놓고 때릴 세력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오후 프로그램 매매 신고물량을 봐야겠으나 매도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 45분 현재 73.05으로 전날보다 1.05포인트, 1.46%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점은 72.05, 고점은 73.35이다.
외국인이 5,200계약 이상 신규매수를 늘리며 현재 3,880계약의 순매수로 장을 이끌고 증권이 490계약 순매수로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
개인이 2,10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공격적 순매수에 다소 물러서는 모습이고 투신 순매도도 1,400계약 수준이다.
특히 시장베이시스는 개장초 마이너스 0.5대의 백워데이션이 시정된 이후 콘탱고가 빈발한 가운데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고 있어 일방적인 프로그램 매매를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과 비차익이 185억원씩 모두 370억원으로 정체된 모습이고 매수는 차익이 17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비차익 70억원과 합쳐 240억원으로 늘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
선물가격 상승으로 베이시스 콘탱고가 빈발,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한 가운데 오히려 매수가 증가하고 있다.
만기 몇시간을 앞둔 가운데 75콜옵션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 72콜은 상승세를 유지해 72콜이 실현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시장에서는 전날 조정폭이 다소 컸다는 안도감 속에서 외국인 매수에 따라가며 매수차익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종합지수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58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가 보합이고 SK텔레콤이 약세긴 하지만 한국통신, 한국전력 등이 상승하며 상승종목이 510개로 늘었다.
한빛증권 관계자는 "어제 조정받으며 많이들 털었고 보유비용을 감안할 경우 베이시스 0에다 놓고 때릴 세력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오후 프로그램 매매 신고물량을 봐야겠으나 매도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오전 11시 45분 현재 73.05으로 전날보다 1.05포인트, 1.46%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점은 72.05, 고점은 73.35이다.
외국인이 5,200계약 이상 신규매수를 늘리며 현재 3,880계약의 순매수로 장을 이끌고 증권이 490계약 순매수로 매수세에 가담하고 있다.
개인이 2,100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공격적 순매수에 다소 물러서는 모습이고 투신 순매도도 1,400계약 수준이다.
특히 시장베이시스는 개장초 마이너스 0.5대의 백워데이션이 시정된 이후 콘탱고가 빈발한 가운데 콘탱고와 백워데이션을 오가고 있어 일방적인 프로그램 매매를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도는 차익과 비차익이 185억원씩 모두 370억원으로 정체된 모습이고 매수는 차익이 170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비차익 70억원과 합쳐 240억원으로 늘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