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실무 익히고 외국어도 배우세요 .. 산자부, 대학생 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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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출현장에서 월급도 받고 무역 실무와 외국어까지 갈고 닦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해외연수 기회를 잡아라''
산업자원부는 청년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졸업반(2년제 대학과 대학원 포함)과 99년1월이후 졸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국내 수출업체의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지원자를 이달말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기본적인 어학능력이 있고 무역 실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50명을 선발,두달동안 국내에서 무역실무 교육 및 산업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 뒤 곧바로 해외에 파견할 방침이다.
파견지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한국과 교역관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도 포함된다.
연수 파견자의 교육 및 해외 체류에 필요한 경비는 대부분 정부가 부담한다.
예산에서 왕복 항공료를 별도 지급할 뿐 아니라 해외 체류비로 한사람당 월 1백1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담은 2백만원이다.
홍석우 산자부 무역정책과장은 "무역과 관련된 과목을 전공하는 학생이 아니라도 해외 마케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은 해당 기업체에 취업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연수에서 실제로 삼성물산 SK상사 등의 해외 지사에 파견됐던 상당수 학생들이 곧바로 취업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지원 자격은 대학 총장이나 학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소정의 토익(TOEIC) 또는 토플(TOEFL) 성적을 갖고 있는 어학능력 우수자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02)6000-5364∼5 또는 인터넷홈페이지 www.cyber-trade.ac.kr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산업자원부는 청년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졸업반(2년제 대학과 대학원 포함)과 99년1월이후 졸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국내 수출업체의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지원자를 이달말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기본적인 어학능력이 있고 무역 실무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50명을 선발,두달동안 국내에서 무역실무 교육 및 산업현장 실습 등을 진행한 뒤 곧바로 해외에 파견할 방침이다.
파견지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한국과 교역관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도 포함된다.
연수 파견자의 교육 및 해외 체류에 필요한 경비는 대부분 정부가 부담한다.
예산에서 왕복 항공료를 별도 지급할 뿐 아니라 해외 체류비로 한사람당 월 1백1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담은 2백만원이다.
홍석우 산자부 무역정책과장은 "무역과 관련된 과목을 전공하는 학생이 아니라도 해외 마케팅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은 해당 기업체에 취업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연수에서 실제로 삼성물산 SK상사 등의 해외 지사에 파견됐던 상당수 학생들이 곧바로 취업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지원 자격은 대학 총장이나 학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소정의 토익(TOEIC) 또는 토플(TOEFL) 성적을 갖고 있는 어학능력 우수자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02)6000-5364∼5 또는 인터넷홈페이지 www.cyber-trade.ac.kr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