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자동차 관련 세금 17조9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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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보유자 및 구입자들이 낸 세금이 17조9천9백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공업협회는 10일 "2000년 자동차 세금 징수현황"이란 자료에서 지난 자동차 관련 세금은 전체 세수의 15.9%에 17조9천9백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동차 보유대수가 지난해말 1천2백6만대였음을 감안하면 차 한대를 굴리기 위해 낸 세금은 약 1백50만원 선에 이른 것이다.
협회는 구매 등록 보유 단계의 세금은 감소하고 있지만 운행단계의 세수는 교통세 인상 주행세 신설 등의 이유로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자동차공업협회는 10일 "2000년 자동차 세금 징수현황"이란 자료에서 지난 자동차 관련 세금은 전체 세수의 15.9%에 17조9천9백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동차 보유대수가 지난해말 1천2백6만대였음을 감안하면 차 한대를 굴리기 위해 낸 세금은 약 1백50만원 선에 이른 것이다.
협회는 구매 등록 보유 단계의 세금은 감소하고 있지만 운행단계의 세수는 교통세 인상 주행세 신설 등의 이유로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