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 기관은 한통프리텔을 사들였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0일 외국인은 하나로통신을 42.9억원 순매수하며 지난 사흘간 69.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LG텔레콤도 7.1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한통프리텔을 14.5억원 어치 순매도하며 지난 3일부터 6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의 한통프리텔 순매도는 208억원에 이른다.

외국인 주요 순매도 종목은 휴맥스 37.1억원, 싸이버텍 18.5억원, 한글과컴퓨터 17.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휴맥스와 정문정보를 12.1억원씩, 한통프리텔을 11.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기관은 한편 핸디소프트와 하나로통신에 대해서는 각각 23.8억원과 18.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5억원 순매수와 89.7억원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