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매수세 힘입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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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통프리텔 엔씨소프트 등 최근 매도했던 종목을 되사들이며 코스닥시장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81.97로 전날보다 0.56포인트, 0.69% 상승했다.
그러나 기관이 투신을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기관은 10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억원과 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주와 장미디어, 싸이버텍 등 인터넷 보안업주는 약세다.
대한투자신탁증권 임세찬 연구원은 "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최근 매수로 전환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현재 주도주도 없고 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종목만 매수세가 들락거리고 있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통프리텔 등 외국인이 최근 매도를 이어온 종목에 매수세가 붙고 있다"며 "외국인 선호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한 294개 종목이 올랐고 249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1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81.97로 전날보다 0.56포인트, 0.69% 상승했다.
그러나 기관이 투신을 중심으로 매물을 쏟아내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기관은 105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1억원과 8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통프리텔, 국민카드,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주와 장미디어, 싸이버텍 등 인터넷 보안업주는 약세다.
대한투자신탁증권 임세찬 연구원은 "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최근 매수로 전환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현재 주도주도 없고 인터넷과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종목만 매수세가 들락거리고 있어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한통프리텔 등 외국인이 최근 매도를 이어온 종목에 매수세가 붙고 있다"며 "외국인 선호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상한가 17개 종목을 포함한 294개 종목이 올랐고 249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이 보합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