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건립할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한화 엘르빌'' 견본주택이 11일 문을 열었다.

주상복합인데도 전용률이 일반아파트 수준인 87%여서 아파트 실내면적이 넓게 나온게 특징이다.

지하철 3호선 화정역 바로 옆에 지어지는데다 교육·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화정동 화정역 광장 옆에 마련됐다.

엘르빌은 거실중심으로 설계돼 집안 전체가 넓고 밝은 분위기가 난다.

실내 마감도 화사한 오크풍으로 꾸며 모델하우스 분위기 전체가 온화한 느낌이다.

36∼37평형의 경우 4베이(전면 방배치)로 구성,일반아파트 못지 않은 실용성을 갖췄다.

디지털 현관 도어록,자동환기시스템,빌트인 식기세척기,주방 액정TV,핸즈프리폰 등 요즘 유행하는 첨단제품을 기본품으로 제공해 옵션가격을 낮춘 것도 눈길을 끈다.

주상복합이기 때문에 저층부 상가,공용시설 등의 운용방향,관리비문제,분양대금 관리문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상 25층 건물로 36평형 19가구,37평형 19가구,46평형 84가구 등 1백22가구가 들어선다.

분양가는 평당 5백20만∼5백40만원.

(031)966-7755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