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음향장비업체 인터엠은 지난 3월까지 반기 매출이 373억원으로 지난 회계년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8억9,800만원으로 7.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2억2000만원으로 20.3% 감소했다.

인터엠 관계자는 "지난 회계년도에는 유가증권 처분이익 20억원이 포함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회계년도 매출목표를 당초 865억원과 당기순이익 80억원으로 잡았으나 해외 수출건 지연 등으로 목표치에 미달한 800억원의 매출과 60억원의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