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사업 정상화를 위한 현대아산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간의 협상이 오는 14일 또는 16일 재개될 전망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11일 "북측이 이번주말까지 협상재개를 통보해 올 경우 다음주초에 실무협상이 열릴 것"이라며 "관례에 비추어 볼 때 이번에도 평양이나 베이징보다는 금강산이 협상장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