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음향장비업체 인터엠은 미국 JBL사에 파워스피커형 디지털앰프용 모듈 150만달러 어치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엠 관계자는 "이번 1차 규모는 약 150만달러지만 협상 진행중인 모델이 다섯 가지이고 추가로 두 가지 모델이 더 협상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수출 규모는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450만달러, 2003년에 800만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