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전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사이트인 켐크로스(www.chemcross.com)는 영업 시작 6개월여 만에 누적 거래액이 1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10월30일 사이트를 개설한 이래 월 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실적은 북미지역 선발 업체들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빨리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 회사의 건당 평균 거래량은 1천2백t이며 총 9백7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이 72%,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등 중남미 17%,스위스 아일랜드 등 유럽지역이 11% 등을 차지하고 있다.

켐크로스는 올해 4·4분기에는 월 평균 거래액 1억달러를 달성해 손익분기점을 맞출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