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1일 신한은행의 적기 채무 상환능력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 신한은행 금융채권에 대한 신용도를 최상위등급인 AAA로 평가했다.

한기평은 신한은행이 우량은행으로서 시장신인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수신고를 증가시키는 등 영업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체계적인 위험관리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무수익 여신 감축으로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 금융계열화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 및 고객 공유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