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픽쳐스21(대표 김일권)은 기획,시나리오,캐릭터 디자인,연출 등 제작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해결한 3D 애니메이션 ''레카(Lexa)''를 제작,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달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작품 공급 계약을 맺고 학생들이 여름 방학에 들어가는 오는 7월부터 EBS 채널을 통해 이 작품을 방송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레카''는 주인공인 도리가 요정 세계와 엄마를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린 아동 팬터지물이다.

총 2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회당 상영시간은 30분이다.

드림픽쳐스21은 관련업체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레카''의 캐릭터를 이용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게임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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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