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지구에 조성한 땅을 오는 24일부터 첫 분양한다.

팔려고 내놓은 땅은 △단독택지 1백22필지 8천5백9평 △상업용지 11필지 2천1백15평 △주유소용지 1필지 3백72평 등 모두 1백34필지 1만1천여평이다.

단독주택은 추첨으로, 상업용지와 주유소용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단독주택지의 평당 분양가는 1백50만∼2백만원, 상업용지는 평당 3백10만∼4백만원, 주유소용지는 2백10만원선이다.

단독주택에는 연면적의 40%까지 점포를 들일 수 있다.

대금은 최장 2년까지 나눠내도 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24일, 상업용지는 25일 각각 신청접수를 받아 오는 28일 추첨 또는 입찰을 실시한다.

마석지구는 서울 도심에서 3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가깝고 경춘국도가 지구를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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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