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전자통신, 中 주롱그룹과 제휴 .. CDMA 이동통신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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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스템 전문개발업체인 한빛전자통신(대표 김진현)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4대 통신장비업체인 주롱(巨龍)그룹과 사업제휴 조인식을 갖고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이동통신 분야에서 기술 수출 및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빛전자통신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중국 전역에 이동통신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앞으로 5천만달러 어치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CDMA 1X 기지국(BTS) 및 기지국제어장치(BSC) 등의 분야에서 기술제휴 공동개발·판매 등의 방식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빛전자통신 관계자는 "주롱그룹은 한빛전자통신에 제품 개발과 관련한 자금 및 기술사용료를 제공키로 했으며 앞으로 제품이 양산될 경우엔 이에 대한 독점 공급권도 인정받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주롱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교환기(PBX),유럽형 디지털이동전화(GSM) 장비,네트워크 허브장비 등을 생산 운용하고 있는 회사다.
북한과 쿠바에 교환기를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기도 하다.
주롱은 최근 있었던 차이나유니콤 1차 입찰에서 4개 지역에 1백92만 회선 규모의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031)789-1622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한빛전자통신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중국 전역에 이동통신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앞으로 5천만달러 어치의 수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CDMA 1X 기지국(BTS) 및 기지국제어장치(BSC) 등의 분야에서 기술제휴 공동개발·판매 등의 방식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빛전자통신 관계자는 "주롱그룹은 한빛전자통신에 제품 개발과 관련한 자금 및 기술사용료를 제공키로 했으며 앞으로 제품이 양산될 경우엔 이에 대한 독점 공급권도 인정받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주롱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의 교환기(PBX),유럽형 디지털이동전화(GSM) 장비,네트워크 허브장비 등을 생산 운용하고 있는 회사다.
북한과 쿠바에 교환기를 공급한 실적을 갖고 있기도 하다.
주롱은 최근 있었던 차이나유니콤 1차 입찰에서 4개 지역에 1백92만 회선 규모의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031)789-1622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