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레이저 광통신시스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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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국내 벤처회사인 SLS(Standard Laser Syste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무선통신장비인 레이저 광(光)통신시스템 사업에 진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레이저 광통신은 레이저 광선에 음성 데이터 영상 등 각종 정보를 실어 고속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으로 광케이블에 준하는 통화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10km이내의 근거리 무선통신에 적합하며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히 통신망을 설치해야 하거나 유선케이블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주로 활용된다.
LG이노텍은 상품화 설계와 신뢰성 시험 및 평가 등을 맡고 SLS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LG이노텍은 10월부터 이 장비를 국내외에 판매해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광통신은 경제성 신속성 보안성 등의 장점이 있어 IMT-2000 무선가입자망(WLL) 무선전용통신망 군통신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sglee@hankyung.com
레이저 광통신은 레이저 광선에 음성 데이터 영상 등 각종 정보를 실어 고속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으로 광케이블에 준하는 통화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
10km이내의 근거리 무선통신에 적합하며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히 통신망을 설치해야 하거나 유선케이블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주로 활용된다.
LG이노텍은 상품화 설계와 신뢰성 시험 및 평가 등을 맡고 SLS가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LG이노텍은 10월부터 이 장비를 국내외에 판매해 올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무선 광통신은 경제성 신속성 보안성 등의 장점이 있어 IMT-2000 무선가입자망(WLL) 무선전용통신망 군통신 등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