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앞으로 좀더 치밀한(discriminating) 손익계산에 기초해 대북정책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고 영국의 군사 및 외교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소(IISS)가 16일 연례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또 "미국 부시행정부는 한국정부에 햇볕정책의 기준을 좀더 엄격히 하고 당근과 함께 채찍도 사용하라고 압력을 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